초유는 유제품인가?
초유 성분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프로바이오틱스에 해당하지만, 유제품으로 분류될 수도 있기 때문에 법령상 이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유제품 알러지를 일으키는 성분에 해당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초유는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항노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유동물이 출산 후 생산하는 첫 모유로 24~48시간 동안만 분비됩니다. 신생아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신경계통 손상을 회복하기 때문에 장누수증후군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초유의 가장 큰 장점은 글루타치온 생성을 돕는 것입니다. 글루타치온은 인간이 직접 생산하는 항산화제입니다. 흔히 알려진 식물성 항산화제들보다는 인간에게는 글루타치온이 가장 좋습니다. 글루타치온을 직접 복용하거나 주사로 맞을 수도 있지만, 그것은 건강상태가 매우 안좋은 분들을 위한 처방일뿐, 우리 몸이 건강해서 직접 생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글루타치온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첫 째로 간이 건강해야 합니다. 간이 건강하지 않다면 단식과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간의 기능을 회복해 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밀크시슬이나 베르베린도 도움이 됩니다. 초유는 건강한 간이 글루타치온을 생성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노화방지 및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글루타치온 생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입니다. 반드시 초유가 아니더라도 양질의 유청단백질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글루타치온의 전구체인 NAC, 알파리포산, MSM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